[한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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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지구를식히는쿨루프협동조합’(이사장 송성희)과 함께 ‘그린뉴딜형 쿨루프 사업’을 지난 5월 부터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쿨루프(Cool Roof)란 햇빛 반사율이 높은 흰색도료를 건물 옥상에 시공해 여름철 건물 온도를 낮추는 공법이다. 쿨루프 작업을 통해 건물 표면온도는 15~30℃, 실내온도는 3℃가 내려가며, 이로 인해 냉방 에너지는 20% 감소하는 등 일상생활 속 쉽고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 실천방법 중 하나다.

‘그린뉴딜형 쿨루프 사업’은 지난 2019년 실시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사업화했다. 에너지 배려층에게 쿨루프를 무료로 시공해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 에너지복지를 실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로 심각해진 폭염에 대응하고자 뜨거운 태양열에도 시공 가능한 쿨루프 특수도료 등을 활용, 서울시 마포구 내 에너지배려층 옥탑방과 노후건물 등 총 30개소(약 3,000㎡)에 무료 시공하고 있다.

쿨루프 사업에는 코로나19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예술인과 프리랜서, 여기공 협동조합 주택수리과정 교육을 이수한 여성 등 50명이 참여한다.

한난 관계자는 “에너지복지 연계형 사회공헌사업으로 동절기에는 사랑의 난방비를, 하절기에는 그린뉴딜형 쿨루프사업을 대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