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경북의 한 중학교 양궁부에서 선배가 쏜 연습용 화살에 후배가 다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께 모 중학교 양궁부 훈련장에서 주장 선수인 3학년 A군이 쏜 연습용 화살이 1학년 후배 B군의 등 부위를 스치며 상처를 냈다.
A군은 3∼4m 거리에서 다소 느슨하게 활시위를 당겼으며 화살은 B군 훈련복을 뚫고 등을 스친 뒤 땅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친 B군은 이후 훈련을 계속하면서 병원 치료를 받아 왔다.
경찰은 최근 B군을 상대로 피해자 조사를 했으며 화살을 쏜 A군을 조만간 불러 사건 발생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 사건 발생 당시 양궁부 코치진이 현장에 있었는지 여부와 함께 학교폭력 연관성도 조사할 방침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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