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산업 데이터 활용 촉진 기대

데이터 제작 온라인 작업자 모집도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KIDP·원장 윤상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KIDP는 스케치, 일러스트레이션, 픽토그램 등을 통해 원천이미지 또는 사진을 묘사한 ‘추상이미지’를 통해 다양한 객체를 인식하기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NIA에서 운영하는 AI 허브를 통해 일반에 공개 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는 원천 이미지 1000장 이상에 대해 추상이미지 50만장 (스케치 25만장, 픽토그램 15만장, 일러스트레이션 10만장)으로 구성된다. 이를 토대로 개발된 인공지능 응용모델은 향후 디자인 산업의 데이터 활용과 AI기술 적용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KIDP는 이와 관련 추상 이미지 데이터를 제작할 온라인 작업자(크라우드 워커)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은퇴 인력, 미취업청년 등을 우대한다.

윤상흠 KIDP 원장은 “세계 인공지능 시장 규모가 2025년까지 약 204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는 아직 이미지인식 AI 기술이 다수 미진한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AI데이터의 유통 활성화와 관련 산업 확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igiza7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