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오프라인 해외여행을 멈추면서 인터넷 파워가 브랜드의 부침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방탄소년단(BTS) 버거’의 글로벌 효과 비슷하게, 임영웅이 찬 프랑스 시계가 국내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BTS 팬덤은 일본, 인도네시아, 미국, 한국 등 순으로 강하게 나타나며 전세계적인 모습인데, 임영웅은 최소한 국내에서 만큼은 BTS가 많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탄탄하다.
팬덤의 위력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의 경우 전국 200여개 시·군·구, 심지어 마을 단위로 형성돼 연쇄 기부를 하거나 나눔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런 위력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해외 브랜드 중 임영웅과 연관있는 것의 상승세로 이어진다. 한국민들은 보통 시계 하면 스위스, 독일 등을 첫 손에 꼽지만, 최근 한국에서는 임영웅 때문에 프랑스 시계가 관심을 모았다. 바로 ‘임영웅 시계’로 불리는 B브랜드이다.
1일 이 업체에 따르면, 최근 ‘임영웅과 함께 HERO와 함께하는 비대면 데이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행사에서 임영웅은 하늘색 셔츠에 푸른색 톤의 시계를 매치하여 시크한 매력이 보였다.
임영웅은 팬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브랜드와 스타 간 유대감을 간접적으로 노출했다. 업체 관계자는 “임영웅님과 팬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드릴 수 있어 브랜드에게도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다양한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이 업체 앰배서더로 임영웅이 위촉되자, 팬들은 저마다 구입 인증샷을 업로드했으며, 이번 비대면 데이트 전후 해서도 오로지 임영웅 때문에 B브랜드 키워드 거론 빈도가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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