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문을 닫은 중소,영세 여행사는 수천개에 달한다.
사장과 몇 안되는 직원들은 집에서 쉬거나 일용직을 전전하면서도, 규모가 작아도 열정을 가졌던 그 공동체가 재기하기를 바라고 있다. 심리적 절망감에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전직 여행사 직원들도 부지기수이다.
일부는 전직했고, 일부는 관광안내요원 알바를 하고 있지만, 몇 안되는 동료와 외국인 손님을 응대하면서 느꼈던 보람을 되찾고 싶은 의지는 여전하다. 전국의 소상인, 식당, 민속주점, 관광객을 맞아야 사업을 유지하는 기념품숍, 공방, 관광교통업체 등도 마찬가지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오는 8월9일 부터 9월9일 까지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는 ‘2021년 재창업자를 위한 리챌린지(Rechallenge)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리챌린지 프로그램(Rechallenge)은 영업 여건 악화 등으로 인한 폐업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경영 컨설팅 및 실패 경험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을 제공하여 재도전 창업가의 재기와 성공을 지원한다 .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자에 한하여 접수를 받는다. 재창업과 심리 분야이며 두가지 분야 중 선택 할 수 있다.
재창업 분야를 선택하는 내담자에게는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나만의 사업 컨셉과 차별화 요소등을 분석하여 BM모델을 재점검한다. 그리고 재창업을 할 아이템을 발굴하여 전문분야(노무, 세무, 상표권 등)의 전문가들과 상담을 받는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지원정책 및 제도 등을 찾으며 사업자의 신용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심리분야로는 폐업으로 인한 자신의 심리상태를 진단하여 수준별로 부정적 경험을 해소하고 안정감을 찾고 회복할 수 있는 테라피 과정으로 준비되어 있다 .
서울신용보증재단측은 프로그램에 많은 지원자의 참여를 통해 창업가로써의 많은 자질을 갖추기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1년 폐업후 재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지원 내용과 접수방법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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