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가 6일 일자리에 대한 여성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온라인 토론회 ‘내일, 내 일(tomorrow, my job)’을 개최했다.
양성평등 주간(9월 1~7일)을 맞아 유튜브 라이브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열린 이 날 토론회에는 박기남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와 시민 대표 3인 등이 함께했다.
토론회는 박 사무총장의 사회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시민 대표로 참여한 ‘용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김은정 씨가 지난해 11월 조사했던 ‘용인시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일자리 창출 정책에 대한 여성들의 욕구가 얼마나 높은지 설명했다.
또 다른 시민 대표 권영은 씨는 최근 출산 후 느낀 경력단절에 대한 두려움과 재취업 경험을 이야기했고, 조현이 씨는 재직 당시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웠던 환경과 양육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직업을 바꾸고 직장을 옮겨야 했던 현실에 대해 토로했다.이어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일란 직업상담가가 센터의 프로그램과 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에서는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가 여성을 위한 일자리 정책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쟁점을 설명하고, 장정순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자유토론으로 진행된 3부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여성들의 일자리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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