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제품·세제 라인업 강화
의류건조기 ‘그린퍼포먼스’ 공개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독일 밀레가 오는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가전제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15% 감축하기로 했다. 또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 출시를 확대하고, 친환경 세제 등도 지속 개발한다.
밀레코리아는 지난 3일 독일 귀테슬로 본사에서 마르쿠스 밀레 공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컨퍼런스가 열렸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서 밀레는 친환경 제품 라인업 및 환경과 기후 친화성 제고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밀레는 가전제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15% 감축한다고 밝혔다.
마르쿠스 밀레 공동 회장은 “지난 수십 년에 걸쳐 개선돼 온 밀레 제품의 에너지 효율에 비추어 볼 때 15%의 추가 감축은 매우 야심찬 목표”라고 말했다.
밀레는 이날 지금까지 선보인 의류건조기 가운데 가장 친환경적이고 기후 친화적인 ‘그린퍼포먼스’ 신모델도 공개했다. 유럽 에너지효율 최고 등급인 ‘A+++’보다 10% 더 효율적인 제품이다.
‘밀레 G 7000 식기세척기’ 시리즈도 소개했다. G 7000 식기세척기 대부분의 모델은 최근 강화된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 등급인 ‘A’ 등급에 대한 기준을 충족한다.
이외에도 밀레는 지붕형 태양광 설비로 생산된 친환경 전기를 사용해 드럼세탁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를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에너지 관리를 실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드럼세탁기와 의류건조기 등에 내장되는 친환경 세제 및 액세서리를 자체적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라인하르트 진칸 공동 회장은 “지속가능성은 122년 전 회사 설립 때부터 지켜온 기업 이념”이라며 “디테일을 추구하는 진정한 장인정신, 모든 면에서 탁월한 성능, 지속가능성은 처음부터 우리 브랜드의 핵심 가치였으며, 밀레가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라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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