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7개월간 시범운영 성공적”

이달부터 국내·동남아 적용

사전 감지 원격 조치로 가용시간↑

[현대제뉴인 제공]
[현대제뉴인 제공]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현대제뉴인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지난 7개월 동안 북미 시장 시범 운영을 발판으로 건설장비 원격 고장진단 서비스 ‘프로액트 케어’를 국내 및 동남아 시장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액트 케어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상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또한 고객 요청 없이도 A/S담당자가 고장 징후를 인지해 사전에 해결할 수 있는 고객 장비 관리를 제공한다.

프로액트 케어는 현대건설기계의 장비 원격 관리시스템인 ‘하이메이트(Hi MATE)’를 기반으로 구현된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월부터 북미지역에서 프로액트 케어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장비의 다운타임(고장으로 인한 장비 가동 불가 시간)이 최소화, 초기 조치에 나서 구매 고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프로액트 케어 서비스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하이메이트 보급율이 높은 대양주와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현대건설기계는 2022년까지 주력 시장인 중국, 유럽 등의 지역에도 프로액트 케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는 프로액트 케어 운영으로 장비에서 획득한 정보와 고장 상황 조치 결과도 데이터베이스화해 가이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아울러 글로벌 엔진 제조사인 미국 커민스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엔진 원격진단 기능을 활용해 핵심 고장 원인과 조치 사항을 제공한다.

김용성 현대건설기계 하이케어센터장은 “ICT를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해 장비의 사후 관리에 더욱 신경 쓸 계획”이라며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여 장비의 가용 시간을 보장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ddress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