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가서 구매…고객사 30곳 전달

한화토탈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 고객사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서산밥상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지난 9일 한화토탈 고객사인 삼동산업 구내식당에서 서산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모습. [한화토탈 제공]
한화토탈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 고객사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서산밥상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지난 9일 한화토탈 고객사인 삼동산업 구내식당에서 서산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모습. [한화토탈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한화토탈이 한가위를 맞이해 충남 서산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 국내 중소 고객사들의 구내식당에 전달하는 ‘서산밥상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와 고객사를 돕는 상생활동이다. 약 5000만원의 예산으로 쌀, 마늘, 김, 감태, 감자, 낙지젓갈, 소금, 참기름, 생강유과 등 서산지역 특산물을 구매해 국내 고객사 30곳에 전달했다.

농수산물 구매 재원은 한화토탈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매년 출연하고 있는 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한화토탈의 합성수지제품 고객사인 삼동산업 김태규 이사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줄었는데 한화토탈에서 보낸 서산 지역 특산물을 직원들과 나누며 잠시나마 명절의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화토탈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사에 농산물 구매 안내문을 보내 구매 연결도 시켜주고 있다.

참기름을 납품한 옛향기 마을방앗간 김보경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막혀 어려웠는데 한화토탈이 구매해 홍보까지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에 지역 농수산물로 준비한 서산밥상 데이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고객사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joz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