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온·오프라인 시상식 개최
일반 시민 포함 ‘랜선 관람객’ 500명 초청
11개 팀 대상 총 3300만 원의 상금 수여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국내 차세대 공연예술인들의 축제인 ‘제9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이 6개월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배우 송승환, 이병훈 현대자동차그룹 상무, 김용제 (사)한국공연프로듀서 협회 회장 등 행사 관계자 및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 처음 시작한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2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 예술 축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제9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예술 애호가들의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사전 응모한 일반 시민 250명 등 500명을 이른바 ‘랜선 관람객’으로 초청했다.
콘서트형 시상식을 표방한 ‘제9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선후배 배우들이 함께 꾸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지킬 앤 하이드' 로 유명한 배우 양준모의 특별 공연 ▷배우 최정원과 페스티벌 출신 배우 4인의 합동 무대 ▷ '배니싱' , '시데레우스' 등 유명 뮤지컬 팀의 축하 공연 ▷페스티벌 참가 학생들의 엔딩 무대 ▷이순재, 손숙, 배종옥, 박철민 등 선배 배우들의 축하 영상 등이 청년 공연예술인들을 격려했다.
‘제9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는 전국 43개 대학 총 49개 팀의 대학생들이 예선에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그 결과 최종 11개 팀(연극 6팀, 뮤지컬 5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11개 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약 2주간 대학로 공연장(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 기간 90% 이상의 예매율을 보였으며, 대부분의 진출작이 매진을 기록해 청년 공연 예술에 대한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심사 결과, 이들 중 백석예술대학교의 연극 '해무' 와 서경대학교의 뮤지컬 가 연극과 뮤지컬 부문 영예의 대상으로 각각 선정돼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팀당 6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상’, ‘페스티벌 집행위원장상’ 등 대상을 포함한 13개 부문(단체 7개, 개인 6개)에 걸쳐 총 33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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