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율 11일째 1%대 유지

市 확진자는 645명

23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센터 관계자가 백신을 소분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상당수 코로나19 백신 위탁의료기관과 접종센터가 문을 닫거나 단축 운영을 하면서 1·2차 합산 접종자 수는 1만명대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수십만건에서 100만건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하루 1·2차 합산 접종자 수는 추석 당일인 지난 21일 1만655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23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센터 관계자가 백신을 소분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상당수 코로나19 백신 위탁의료기관과 접종센터가 문을 닫거나 단축 운영을 하면서 1·2차 합산 접종자 수는 1만명대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수십만건에서 100만건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하루 1·2차 합산 접종자 수는 추석 당일인 지난 21일 1만655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의 대형 시장에서 비롯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누적 확진자 400명 규모로 확대되고 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관련 집단감염은 전날 확진자 30명이 추가돼 서울 누적 환자는 400명을 기록했다.

중구 오장동 중부시장 집단감염은 전날 37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서울 누적 확진자가 198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이달 7∼18일 중부시장을 방문한 사람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라고 권고했다.

용산구 한 병원에서도 집단감염으로 서울 누적 3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 병원과 관련해 2168명이 검사받았는데 양성 37명, 음성 1230명을 제외한 나머지 90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22일 하루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4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 감염은 640명, 해외 유입은 5명이다.

하루 검사 인원이 추석 연휴 직전인 17일 7만 3729명에서 연휴 기간인 19일 3만 5622명, 20일 4 만 4258명, 21일 5만2652명으로 줄었지만 신규 확진자 수는 크게 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아직 검사 결과에 반영되지 않은 22일 검사 인원은 8만 1599명으로 급증했다.

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을 나타내는 확진율은 22일 1.2%로, 21일(1.5%)보다 낮아졌지만 이달 12일 이래 11일째 1%대를 유지했다


kace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