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가 최근 영랑호 산책로에서 발생한 ‘묻지 마 흉기피습 사건’과 관련,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조명을 개선하기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건이후 영랑호는 산책길에 나선 시민들이 줄어들어 한산한 모습이다. 영랑호 산책로에서 발생한 피습사건은 속초시민들에게 충격 그 자체다.
특히 영랑호 산책로에는 산불로 흉물로 변한 별장식 콘도 수십채가 있어 을씨년스럽다. 영랑호 부교 설치공사는 한창이다.
시민들은 묻지마 피습사건에 경악했다.충격이 가시지않고있다. 매일 영랑호를 산책했던 시민들은 공포에 떨고있다. 한 시민은 “이젠 영랑호의 좋은 추억을 잊어야할 것 같다”고 개탄했다.
속초시는 속초경찰서 관계자와 합동으로 영랑호 산책로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방범용 CCTV 설치가 시급히 필요한 지역과 야간에 보행자들이 이용하기에 어둡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늦었지만 당연한 조치다.
현장조사를 통해 CCTV 신규 설치가 필요한 산책로 구간 6개소에 대하여 행정예고 등 제반절차를 거쳐 10월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야간에 어두운 산책로 구간에 대해서는 조만간 공원등 교체 등을 통해 조명도 개선한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노후 공원등 교체공사를 내년도에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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