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견인차량보관소 입구에 자전거 세차장 마련

한 주민이 자전거 세차장에서 자전거를 스팀 세차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한 주민이 자전거 세차장에서 자전거를 스팀 세차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한강변과 가까운 강서구견인차량보관소 입구(양천로59길 16-9)에 자전거 세차장을 마련,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주민들이 자전거 관리를 더욱 쉽게 하기 위해서다. 자전거 세차 서비스는 주민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자전거를 가지고 방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다. 세차는 고압, 고온의 스팀 세척기를 사용해 물 사용량이 적고 세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에 운영 장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강서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서울시 공유 자전거인 ‘따릉이’가 가장 많이 대여됐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편의시설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를 발굴, 제공해 자전거 이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자전거도로 정비,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운영, 자전거 횡단보도 설치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환경 분야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