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이탈리아 당국은 대한민국 보건 당국이 발급한 코로나(Covid-19) 예방 접종 증명서가 유럽국가에 발급하는 그린패스(EU Digital COVID Certificate) 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차 접종까지 완료한 한국인은 이탈리아 입국시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7일 한국 주재 이탈리아 당국에 따르면, 그린패스는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접종 증명서로서, 이탈리아 보건부령은 지난 8월 31일부터 10월 25일까지 그린패스(백신접종완료 증명서), PCR 테스트 음성 확인서 및 승객 로케이터 양식(Passenger Locator Foam) 구비시 입국후 자가격리를 면제해 준다. 한국 여행자의 경우, 서류 또는 전자 형태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이탈리아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중 하나의 언어로 발급받아야 한다. 해당 언어 이외의 언어로 발급되었을 경우 번역 공증된 서류를 함께 제시해야 한다.
접종 인정 가능한 백신은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 Agency)에서 인정한 화이자(Pfizer-BioNtech), 모더나(Moderna), 백스제브리아(Vaxzevria), 얀센 (Jansen-Johnson& Johnson)이 해당된다.
접종완료 후 발급되는 서류에는 접종자의 성, 이름, 생년월일과 같은 개인정보 및 백신 제조사 및 로트번호, 접종일자, 발급 국가 등의 정보가 필수적으로 명시되어야 한다.
코로나 관련 정보 및 업데이트 내용은 이탈리아 관광청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이탈리아 국내외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지난 5일 0시 기준 이탈리아의 백신 접종 완료율(12세 이상)은 79.31%, 부스터샷 접종률은 접종대상자의 2.0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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