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66곳에 BIT 설치

BIT가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표출하고 있다. [강남구 제공]
BIT가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표출하고 있다.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 정류장 66곳에 전국 최초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설치,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노약자 무료셔틀버스 정류장은 10년 이상 노후 된 표지판 외에 실시간 버스도착정보시스템이 없어 이용자 불편이 적지 않았다. 이번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로이 설치하는 BIT는 기존 시내버스 대비 2배 가량 정밀한 화소를 갖춘 LED전광판으로 이뤄졌다. 이용자들은 멀리서도 뚜렷하게 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또한 정류소 마다 운영기관인 강남세움복지관과 실시간 통화가 가능한 안심벨을 설치해 긴급상황 시 신속히 대비할 수 있게 했다.

배경숙 강남구 사회복지과장은 “스마트정류장은 장애인‧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강남만의 교통 인프라”라며 “미리 도착 시간을 파악해 편리하게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