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부터 인천~치앙마이 노선 운항

백신 접종자 자가 격리 면제

출발 72시간 전 PCR 음성 확인서 필요

제주항공이 내달 5일부터 골프 관광 목적의 전세기를 인천~치앙마이 노선에서 운항한다. 태국 치앙마이 아티타야 C.C[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내달 5일부터 골프 관광 목적의 전세기를 인천~치앙마이 노선에서 운항한다. 태국 치앙마이 아티타야 C.C[제주항공 제공]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제주항공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태국 치앙마이에 골프 관광 목적의 전세기를 띄운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5일부터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골프 관광 목적의 전세기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태국 정부는 오는 11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면 자가격리를 면제해 주기로 하는 등 주요 여행 지역에 대한 외국인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현지시간)에 출발하고 치앙마이에서는 밤 11시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아침 6시2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인천~치앙마이 노선 전세기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골프수요를 타깃으로 마련된 골프 여행 상품이다. 골프 관광 목적의 국내 전세기 상품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이다.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태국~치앙마이 아티타야C.C 골프투어’는 치앙마이에서 유일한 정부지정격리 숙소인 아티타야 리조트를 이용하는 상품이다.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숙소 이용이 가능하다. 하루 최대 36홀 라운드가 가능하며 전 일정 리조트식을 포함한다.

치앙마이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700여 ㎞ 떨어진 고대도시로 해발 300m이상의 고산지대에 위치해 날씨가 비교적 선선한 편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치앙마이는 한적하고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한 도시이다.

해당 상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출발 72시간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 영문 음성확인서와 2차 접종 영문 확인서를 지참 해야한다.

제주항공은 태국을 포함한 해외 주요 국가들의 움직임에 맞춰 노선 허가를 신청하는 등 국제선 재개 준비에 나서고 있다. 국내 백신 접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 또한 늘고있는 만큼 해당 수요를 선점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치앙마이 전세기 취항 외에도 인천~방콕 등 태국 주요 노선에 올해 안으로 운항을 다시 시작해 국제선 하늘길 넓히기에 나설 계획이다.


why3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