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기아, 현대위아 등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그룹 공동 전시관을 마련해 기존 제품군은 물론 수소, 무인 등 다양한 미래 제품군을 함께 선보인다. 현대로템 전시관은 크게 전차, 차륜형장갑차 등 기존 제품군에 기반한 전시품을 선보이는 현재사업관, 수소 및 무인 기반 미래 기술 제품들이 전시된 미래사업관으로 구성돼 현대로템 방산부문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미래사업관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모빌리티 사업화와 연계한 국방 수소 분야 선두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소개하고 인공지능, 자율주행, 무인화 등 미래 첨단기술이 집약된 전시품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미래사업관의 주요 전시품으로는 다족형 복합구동 미래 지상 플랫폼 ‘도스(Daring Operations in Service and Search, DOSS)’가 세계 최초로 실물이 공개된다.
도스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로템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전기구동 플랫폼으로 바퀴로 지나갈 수 없는 험난한 지형에서는 로봇 다리의 보행 능력을 이용하고 평탄한 지형에서는 4륜 구동 차량으로 변신해 빠른 속도로 기동할 수 있다.
또한 원격 및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감시정찰, 수색, 경비경계, 부상자 수송, 물자 운반, 폭발물 탐지 및 제거 등 우리 군의 미래 전투체계인 ‘아미 타이거 4.0’ 도입에 따른 미래 전장 환경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군사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민수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화재진압, 재난지역 인명구조, 레저활동은 물론 미래에는 달 탐사 등 우주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스와 와 함께 현대로템은 미래사업관에 국내 국방 분야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기반 무인 플랫폼인 ‘디펜스 드론’의 실물도 최초로 공개한다.
디펜스 드론은 영상 촬영이 가능한 드론을 탑재해 통신중계 및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차량 상단에 원격무장장치 RCWS(Remote Controlled Weapon Station)를 장착해 화력지원도 할 수 있다.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민·군 겸용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HR-Sherpa)’ 실물도 함께 선보인다. 이정환 기자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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