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오는 29일 마감되는 가운데 대구에서는 지원금을 미신청한 시민이 2만 7000여명(6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으로 지급 대상자 206만 8000여명 중 98% 가량인 204만 1000여명에게 국민지원금 5102억원이 지급됐다.
신청 대상 시민 10명 가운데 8명은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지급을 원했으며 나머지는 대구사랑상품권을 희망했다.
대구시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우편, 문자, 전화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만약 신청 기간이 지났더라도 가구 구성과 건강보험료 산정에 문제가 있는 경우 11월 12일까지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주민등록 주소가 달라서 맞벌이로 인정받지 못한 경우, 이혼 후 실제 자녀 부양상황과 건강보험 피부양 관계가 다른 경우 등은 이의 신청을 하면 된다.
또 6월 2일 이전에 휴업이나 폐업을 한 뒤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 건강보험료 재산정 신청을 하면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국민지원금 신청이 이번주 마감된다”며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자는 기간 내 온라인 이나 행정복지센터, 은행으로 반드시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역 내 대구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대구시로 환수된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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