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보고서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8일 LG화학과 관련해 테슬라 향 원통형 사업 가치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103만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상장 예정인 LG화학의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적정 시가총액은 116조원으로 예상된다. LG에너지솔루션의 2023년 적정주가는 중국 경쟁사인 CATL과 비교해 산출한 수치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LG화학은 전통 석유화학 기업에서 2차전지, 생명과학 등의 신사업 확장으로 포트폴리오 전환 중에 있다”며 “배터리 및 소재 사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사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주사의 배터리 소재사업이 양극재 생산능력 확대, 분리막 사업 성장, 나노탄소튜브 등으로 뻗어나고 있다”며 “지난해 매출은 화학 45%, 배터리 41%를 기록했다”고 했다.

이어 “소형 배터리 사업가치는 약 36조원으로 향후 원통형 배터리 증설의 대부분이 테슬라를 포함한 전기차용이기에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이슈인 테슬라의 배터리 이슈는 LG화학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LG화학 주가는 이날 일본 도레이와 손잡고 유럽에 분리막 합작법인(JV)을 세운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6000원(1.94%) 상승한 84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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