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김부겸 국무총리가 26일 경북 안동과 상주를 방문했다.
이날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행사 참석차 안동을 찾은 김 총리는 개막식에 앞서 보물 제182호로 지정된 임청각을 방문해 복원 및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임청각은 대한민국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1858~1932)의 생가로 2025년까지 복원하고 정비해 문화거점 공간으로 역사적 가치를 높인다.
김 총리는 임청각에서 석주 선생의 후손인 이창수 종손, 김호태 임청각 관리자 등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임청각 원형 복원이 우리 민족의 자긍심 회복과 함께 미래 세대에게 명확한 역사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임청각을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 지난 8월 임청각 앞마당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철거했다.
이어 김 총리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함께 고향인 상주를 찾았다.
이곳에서 김 총리는 형제곶감농원을 방문해 곶감특구(2005년 지정) 생산현황을 청취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곶감은 오랜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우리 임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가공기술 다양화, 품질 균일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상주 외서면 우공의 딸기 농장을 찾아 청년농부들과 스탠딩 간담회를 갖고 스마트팜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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