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시각예술계 저작권 보호를 위한 ‘한국시각예술저작권협회’ 발기인 대회가 지난달 27일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렸다고 본 협회가 1일 밝혔다.
사비나미술관 이명옥 관장(한국사립미술관협회 명예회장)과 한국미디어아트협회 김창겸 이사장의 주도로 진행하는 한국시각예술저작권협회 발기인 대회는 국제미술교류협회, 대한미술교육협의회, 민족미술인협회, 서울미술협회, 서울시미술관협의회, 파주아트벙커, 한국미디어아트협회, 한국미술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여류조각가협회, 한국예총, 한국조각가협회, 한국현대판화가협회, 한국화여성작가회, 한국화진흥회 등 총 15개 미술관련 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 참석 단체들은 시각예술계 전체를 대변할 저작권 권리 단체 필요성을 공감했으며, 저작권의 바른 징수와 공평한 분배를 통해 작가의 권리이익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추진 관계자는 전했다. 지식재산권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IPXHOP)이 협회 설립을 지원했다.
이 협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명실상부한 미술협회가 뜻을 모아 미술 저작권을 위한 협회를 추진했다”라며 “미술 저작권을 보호하여 작가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창의적인 작품활동을 위해 국내 미술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협회는 2022년 신탁관리단체로의 승격을 목표로 협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23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후 국내 작가들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데이터 수집 및 체계화, 작품의 활발한 거래를 위한 NFT몰 구축, 가상미술관 구축시범 사업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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