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글로벌과학포럼(이하 GSF) 제45차 총회에서 선인경 부연구위원(사진)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OECD 글로벌과학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과학연구 생태계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이슈를 발굴하고 OECD 회원국들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정책가이드라인 수립을 이끌어 오고 있다.
선인경 OECD GSF 부의장 당선인은 영국, 미국, 노르웨이, 일본, 네덜란드 등 5인의 의장단과 함께 앞으로 1년 동안 OECD 글로벌과학포럼의 부의장직을 수행하며 매년 재신임 과정을 거쳐 5년 동안 봉사하게 된다.
2018년부터 과기정책연에서 근무하며 원내 개발협력연구단 단장을 역임한 바 있는 선인경 부의장 당선인은 지속가능 발전과 범지구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혁신의 역할, 연구 안보 등의 국내·외 연구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OECD GSF 한국대표단 및 유네스코 ‘아시아과학기술정책네트워크’ 부의장직을 겸임하는 등 과학기술정책 국제 협력 분야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선인경 GSF 부의장의 당선은, 전임 GSF 부의장인 건국대 오선근 명예교수에 뒤이은 한국 출신 전문가의 선출로,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분야 내 대한민국의 위치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선인경 부연구위원은 “이번 GSF 부의장 당선은 개인적인 영광이면서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분야에서 우리나라 위상이 도약한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당선을 통해 한국이 새롭게 부상하는 글로벌 과학 이슈에 대한 민첩한 대응 및 국가적 과학기술혁신 의제의 지평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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