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가수 김종국이 해외 유명 보디빌더의 약물 의혹에 결국 도핑 검사를 받았다.
김종국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GYM종국' 커뮤니티에 "시간, 돈 여러 가지 소모가 많을 작업이겠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며 "가장 최근까지 업데이트된 불법 약물 단 한 가지도 빼지 않은 WADA(세계반도핑기구) 기준 391가지 도핑검사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캐나다 보디빌더로 120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가진 드렉 듀셋이 '호르몬 대체 요법'(HRT) 가능성을 제기한 데 대해 "의혹을 제기한 호르몬 부분을 넘어 이번 기회에 모든 약물을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줄 아는 성숙함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앞서 김종국은 듀셋의 약물 의혹을 반박했다. 하지만 듀셋이 "로이더(약물의 도움으로 근육을 단련한 사람)는 로이더를 알아본다"며 재차 의혹을 제기하자 결국 도핑검사에 나선 것이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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