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기업가정신연구소 제공
한국여성기업가정신연구소 제공

스타트업 축제인 '제6회 글로벌이노베이터페스타(GIF) 2021'이 대구 엑스코(EXCO)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한국여성기업가정신연구소(K-WEL)가 14일 밝혔다.

지난 12~13일 열린 이번 GIF에서는 스타트업 오디션 피칭대회 등 각종 경진대회와 스타트업 전문가들이 참석한 컨퍼런스 및 투자상담회, 대학생 창업 워크샵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특히 한국여성기업가정신연구소 주관으로 대구 최초 여성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유치 발표행사도 개최됐으며, 홍보 부스 운영, 벤처캐피털(VC)투자상담회, 아이동반네트워킹 등 여성 스타트업을 위한 행사들이 함께 열렸다.

경연대회인 글로벌 여성 스타트업 투자 발표 세션(WiSE24 Asia in GIF)에는 한국, 미국, 일본, 대만, 베트남, 러시아 등 6개국 20개 팀 여성 스타트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 행사는 온라인(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됐다.

우승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상금 500만원)은 심현경 크레이터SNS마케터 대표에게 돌아갔으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상(100만원)은 대만의 에바웬(Ava Wen) 오리엔탈버스 대표와 베트남의 애니 뷰(Annie Vu) 투봇 대표가 수상했다.

한국의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 서정현 오마이지니 대표, 일본의 미수키번 로쓰제로 대표, 러시아의 엘리야 마우레쉬 비즈니스키즈 대표, 대만의 에스텔라첸 만드린엑스 대표, 로모나 피오 대표 등은 대구경북경제산업진흥원장상(50만원)을 받았다.

한국여성기업가정신연구소 제공
한국여성기업가정신연구소 제공

이밖에 국내 여성 창업가 세션인 'K-우먼 스타트업 피칭대회'에는 16개 여성 스타트업이 참가해 권혜진 올랭귀지 대표가 온라인 어학연수 큐레이션 플랫폼 '코어스픽'으로 대상인 ㈜아가방컴퍼니 회장상(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피칭대회 및 시상 후에는 여성 스타트업 네트위킹을 위한 밋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미란 한국여성기업가정신연구소 소장은 “지역 여성 스타트업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 유치 확대 기반을 마련해야 글로벌 진출 등 스케일업이 가능하다”면서 “여성 스타트업의 성장주기별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한 최초의 지역 시도”라고 밝혔다.


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