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김포·고양·파주·화천·양구·고성
백신접종 완료자·PCR 음성 확인자만 예약
정부는 오는 20일부터 ‘DMZ 평화의 길’ 강화, 김포, 고양, 파주, 화천, 양구, 고성 등 7개 테마노선을 개방한다. 백신접종 완료자와 PCR 음성 확인자(방문일 3일전)에 한해 예약할 수 있다.
이 노선은 2019년 4월부터 3개(파주, 철원, 고성)코스를 시범 개방해 관심을 받았으나, 그해 9월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 확산으로 중단했다.
이번에는 노선 정비와 철새 보호 등을 위해 3개 노선(연천, 철원, 인제)을 제외한 7개 노선을 개방한다. 파주와 고성은 재개방이고 강화, 김포, 고양, 화천, 양구는 첫 개방이다.
▶강화=강화전쟁박물관 → 강화평화전망대 → 의두분초 → (도보 구간, 1.5㎞) → 대룡시장
▶김포=김포아트홀 → 시암리철책길 → (도보 구간, 4.4㎞) →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시관 → (도보 구간, 0.4㎞) → 전망대
▶고양=고양관광정보센터 → 행주산성역사공원 → (도보 구간, 1㎞) → 행주나루터 → 장항습지탐조대 → (도보 구간, 2.5㎞) → 통일촌군막사
▶파주=임진각 → 통일대교입구 → 도라전망대 → 철거GP ※ 이번 개방에서는 철새 보호를 위해 도보 구간 제외
▶화천=화천읍배수펌프장 → 평화의댐안내센터 → 북진로 → 양의대습지 → (도보 구간, 2㎞) → 오작교
▶양구=금강산가는길안내소 → 두타연 → 금강산가는길통문 → (도보 구간, 2.7㎞) → 삼대교통문
▶고성=고성통일전망대 → (도보 구간 2.7㎞, A코스는 있고, B코스는 없음)→ 금강통문 → 금강산전망대
7개 테마노선 여행은 모두 무료다. 참가자는 한국관광공사 ‘DMZ 평화의 길’ 누리집(dmzwalk 닷컴)과 걷기 여행길 정보제공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관광객 안전을 위해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 구간으로 구분하며, 파주 구간의 경우 철새 보호를 위해 도보 구간을 제외하고 운영한다.
이번 개방은 문체, 통일, 국방, 행안, 환경부 5개 부처 합의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국제교류가 정상화하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범정부적 공조를 한다.
함영훈 기자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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