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중국 외환위원회(CFEC)가 중국 은행에 투기적인 외환거래를 하지 말도록 권고했다고 알려졌다. 지난 주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2015년 이후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이다.
2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CFEC는 지난주 중국 각 은행에 대해 외환거래의 위험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렇게 권고했다.
CFEC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지침에 따라 은행에 외환거래 자문을 하려고 설립된 조직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CFEC는 은행에 대해 자신과 고객을 위한 외환 거래 시 ‘리스크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CFEC의 이런 권고는 위안화의 가치가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직후 나온 것이다. 위안화의 급속한 절상에 대한 중국 당국의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인민은행이 고시한 달러 대 위안화의 환율은 지난 18일 6.3803위안으로 201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다음날인 19일에는 달러 대 위안화의 환율을 6.3825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의 가치는 달러화 약세, 중국의 무역 호조 등과 맞물려 최근 몇 년새 지속적인 오름세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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