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연합]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미국의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고급 세단 '모델 S 플래드'가 내년 3월께 중국에서 출시할 전망이다.

CNBC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는 '모델 S 플레드'의 중국 출시 예정일에 대한 트위터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테슬라는 작년 9월 세단 모델S의 고급형 버전인 모델S 플래드를 처음으로 선보였고 올해 초부터 납품을 시작했다.

이 차의 한번 충전 시 주행 거리(미국 환경보호청 기준)는 396마일(637.3㎞)이고 최대 속도는 시속 200마일(321.9㎞)이다.

가격은 13만 달러(1억5천만 원)에 육박한다.

머스크는 '모델 S 플레드'가 출시될 때 "포르쉐보다 빠르고 볼보보다 안전하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테슬라가 2019년 말 상하이 공장에서 전기차를 만들기 시작한 이후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중국 공장은 테슬라에 있어 수출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모델은 미국에서 지난 6월 주행중 화재로 전소됐던 차량이다.

당시 사고 운전자는"신형 모델인데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참혹하고 끔찍한 경험이었다"며 "우리는 전말이 밝혀질때까지 '모델S 플레이드'가 도로 위를 주행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