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3개소에 대해서도 그린 리모델링 진행 중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녹색 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 이용효율이 낮은 윗들, 청학, 초헌약수 등 노후 구립경로당 3개소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으로 끌어올리는 제1차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건축물의 에너지효율 등급은 연간 단위 면적당 1차 에너지 소요량(kWh/㎡, 년)에 따라 가장 적은 ‘1+++’ 등급부터 가장 많은 7등급까지 10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하는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전략’ 중 녹색건물 분야 핵심사업으로 추진됐다.
구는 먼저 서울시 및 관계 전문가와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해 시공여건, 노후도, 에너지절감 효과 등을 분석하여 구립경로당 6개소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중 방학1동 윗들경로당(1997년 준공), 방학2동 청학경로당(1996년 준공), 창3동 초헌약수경로당(1996년 준공) 3개소를 1차 사업지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준공된 지 20년 이상 노후화된 구립경로당의 내·외벽 단열을 보강하고, 고효율 보일러, 폐열회수형 전열교환기, 단열창호,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을 설치해 에너지 이용효율을 극대화했다.
사업이 완료된 1차 대상지 경로당 3개소는 향후 기존 건물의 에너지사용량을 약 70%가량 절감하고,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연간 약 22t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구는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출입구, 화장실, 계단 등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동선을 배려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경로당 어르신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구는 덧붙였다.
도봉구는 1차 사업에 이어 2022년에도 구립경로당 3개소에 추가 그린리모델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봉1동 약수경로당은 2022년 1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창1동 창일경로당과 쌍문1동경로당은 2022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노후 경로당 건물이 친환경 건물로 변모하는 과정을 지역 주민들이 지켜보며 도봉구의 친환경 정책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주민들이 온실가스 배출의 주원인인 건물에 녹색건축 기법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