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병상도 193개 마련키로
오세훈 “강력한 대책 필요하다”
서울시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비상위기 상황으로 규정하고 서울시립병원 6곳을 모두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민간 병원과 협력하는 등 모두 2629개의 추가 병상을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포화상태에 이르는 위중증 전담치료 병상도 연말까지 193개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2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시 코로나19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우선 현재 시립병원 4곳에서 운영 중인 2688개 코로나19 전담 병상을 서울의료원과 서울보라매병원 두 곳까지 동원해 1411개 병상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또 민간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1218개의 병상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가동률이 90%를 넘긴 위중증 전담치료 병상도 12월 말까지 193개를 추가로 확보하가로 했다.
또 ‘모성 전문병상’을 지정해 4개 병원에 9개 병상을 임신 중인 환자 전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 소재 8개 생활치료센터를 모두 거점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해 운영하고, 이달 중 대학기숙사 1곳을 52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로 개소할 예정이다.
음압시설이 있는 서북병원, 강남베드로병원, 서울의료원 3개소에서는 시범적으로 재택 치료자가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코로나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한다. 향후 이런 센터를 8개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률 제고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소아와 청소년은 학교 단위로 접종을 시행하고 성인 추가접종은 당일 예약과 접종이 가능하도록 해 접종률 높일 계획이다. 시민이 쉽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잠실 주경기장 등 서울 4개 권역에 ‘서울시 코로나19 검사소’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어렵게 시작한 ‘일상 회복’을 유지하는 것이 시민의 최대 바람이지만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그런 희망도,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도 물거품이 된다”면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heraldcorp.com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