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상속세 연부연납 최대 허용기간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서울 강남갑)이 지난 8월 발의한 이 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대안으로 반영돼 본회의를 통과했다.
태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는 "최근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주택 등 부동산에 대한 상속·증여세의 과세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 상속·증여 재산의 대부분은 부동산인 경우가 많아 실제로 상속·증여를 받으면 당장 이에 대한 세금을 낼 현금을 마련할 수 없어 연부연납하는 납세자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라는 제안 이유가 쓰였다.
기존 연부연납제도에 따르면 최대 5년에 걸쳐 상속·증여세를 분납할 수 있다. 최근 급등한 상속·증여세액을 감안하면 이에 대한 연부연납 기간을 현행보다 연장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게 법안 취지다.
태 의원은 "애초 발의한대로 연부연납 기간이 최대 15년까지 연장되지 않고 10년까지 연장돼 100% 만족할 수 없지만, 이번 법안 통과를 계기로 국민의 납세 부담이 다소나마 경감돼 다행"이라고 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 대안에는 ▷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영농상속공제 한도를 상향 등 내용이 담겼다.
yul@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