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경북 병원·학교 등에서 집단감염자가 폭증해 도내 일일 사상 최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국내 발생 180명, 해외유입 1명이 늘어 총 1만19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최고였던 지난달 26일 0시 기준 116명 보다 65명이 더 많은 것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포항 81명, 경산 45명, 울진 12명, 구미 10명, 경주·문경 각 9명, 안동 5명, 영주 4명, 성주 3명, 김천 2명, 영덕 1명이다.

포항에서는 모 정신병원 종사자가 확진돼 추가 검사를 한 결과 종사자 1명과 입원환자 64명, 가족 2명이 추가로 감염돼 방역 당국은 해당 시설을 동일 집단 격리 조치했다.

경산에서는 확진자가 나온 한 미인가 교육시설에 대해 추가 검사를 통해 교직원 9명과 학생 26명이 감염됐다.

또 병원 관련 4명과 입원환자 2명, 감염경로 불명의 1명, 기존 확진자들 가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내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100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며 “현재 3163명이 자가격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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