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시몬스페이’ 멤버십 선봬
프리미엄 제품 경험 기회 장점
호텔에서나 누리던 고급 침대부터 매번 ‘신상’을 장만하기에는 부담스런 명품 백, 의류까지....
프리미엄 구독경제가 렌털을 대신할 소비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나 음악, 식료품, 생필품 등으로 대표되던 기존 구독경제가 영역을 넓혀 프리미엄 제품으로까지 확대된 것.
프리미엄 구독경제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지향하는 가치와 맞는 제품에 대해서는 값이 비싸더라도 구매하는 게 MZ세대들이다.
침대업계에서는 시몬스가 ‘시몬스페이’가 구독경제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시몬스페이는 최대 36개월 할부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할부가 끝나더라도 제품을 반납하지 않는다. 할부이지만 소비자들이 이자나 등록비, 해지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다.
시몬스침대는 국내 5·6성급 특급호텔 중 90%가 사용하는 매트리스다. 100% 포스코의 경강선과 이탈리아 이탈펠트로의 포켓 부직포 등 최고급 원부자재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급 호텔 매트리스여서 가격부담이 있었지만 시몬스페이로 이를 보완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합리적 가격에 프리미엄 침대를 이용하게 하면서 소비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고 했다.
시몬스페이는 올해 상반기 결제액만 4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시몬스 상반기 매출인 1530억원 중 20%에 해당하는 비중. 올해 3/4분기까지 시몬스페이 누적 결제액만 630억원에 달한다. 매년 50% 가까운 성장률을 보인다는 게 시몬스측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구독경제는 지난해 40조원에서 오는 2025년 100조원으로 그 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증가로 이어질 것”이라 예측했다. 도현정 기자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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