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추념하는 음악회(사진)를 서거 10주기를 맞아 개최했다.

포스코는 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 추모음악회’가 진행됐다고 8일 밝혔다. 음악회는 박태준 명예 회장의 유가족, 창립요원, 전임회장, 청암재단 관계자 및 추첨을 통해 선정된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인 음악가 금난새씨가 지휘를 맡았으며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국내 최정상 음악가인 소프라노 조선형씨, 피아노 유영욱씨, 플루트 유재아씨의 협연으로 추모 공연의 품격을 더했다. 박태준 명예회장과 생전 교류가 잦았던 음악가인 금난새씨는 직접 선곡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차이코프스키의 1812 서곡 등 총 7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원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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