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건설사업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도청 회의실에서 건설도시국과 북·남부건설사업소에서 추진하는 지방도와 위임국도사업, 공공청사 건립사업 등 건설사업에 대한 예산 신속집행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공사감독관, 현장소장, 감리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건설사업 추진계획과 상반기 재정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도는 내년 사업비 4928억원 중 상반기 중에 70% 집행을 목표로 최소 3466억원 집행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전행정절차와 관계기관 협의를 신속히 진행해 조기에 공사를 착공, 선급금과 기성금이 상반기 중에 최대한 지급될 수 있도록 한다.
또 매월 점검회의를 열고 선금 80%로 확대 지급, 토지보상 전문기관 위탁, 긴급입찰제도, 관급자재 선고지제도 등을 활용해 재정집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 건설공사 관련 관계자들과 지속해서 소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불합리한 제도·관행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이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내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돼 있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민생경제 활력 회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규모 SOC 사업 등 건설사업 예산집행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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