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저층주거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근 지역 등 위주 선정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종로구 옥인동 등 11곳을 ‘저층주거지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공급 신규 사업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11곳은 중랑구 망우동, 강북구 우이동, 노원구 공릉동, 서대문 남가좌동, 양천구 신월동, 강서구 내발산동, 영등포 대림동, 동작 본동, 관악 남현동, 강동 성내동 등이다. 사회기반시설(SOC)이 열악한 노후 저층주거지 중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이거나 소규모 노후주택 정비사업인 가로주택정비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역 위주로 선정됐다.
노후 저층 주거지 주민들이 도보 10분 거리(500m 이내)에서 작은 도서관과 소규모 주차장, 노인 쉼터, 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SOC가 조성된다. 사업별로 2∼3년에 걸쳐 최대 20억원이 지원된다.
도서관이 부족한 종로구에는 공원 내 작은 도서관과 힐링센터 등을 갖춘 지상 2층 규모(약 1000㎡)의 인왕산 근린공원 주민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주차장이 부족한 서대문에는 연면적 약 2000㎡의 남가좌동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으로 주차장을 확충하고 문화센터, 공유주방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서구 내발산동에는 ‘내발산 복합복지센터’가, 관악구 남현동에는 ‘백제요지 근린공원’이, 노원구 공릉동에는 청년·문화 복합시설이, 강북구 우이동에는 우이아트센터(가칭)가 건립될 예정이다.
영등포 대림동은 마을도서관과 북카페, 동작 본동은 문화체육시설과 게스트하우스, 중랑 망우동은 마을주차장과 마음건강복지센터, 양천구와 강동구는 노인복지시설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019년 13개 사업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해 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와 강서구 마을주차장을 만들었다. 나머지 11개 시범 사업지도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올해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11곳이 2025년까지 추가로 조성되면 서울 지역에 총 24개 생활 SOC가 확충된다.
장양규 서울시 주거재생과장은 “노후 저층 주거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