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수 충남대 명예교수·노풍두 ETRI 책임연구원 ‘R&D 조직의 인재경영’ 출간

[충남대학교 제공]
[충남대학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나 기업의 연구개발(R&D) 성공을 위해서는 인재경영 능력이 필수 조건이다. 관리자는 연구개발 인력의 특성과 그들 내면의 동기부여요인을 파악하고 그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리더십 능력을 갖추어야 소기의 연구개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은 타고나는 것은 아니며 끊임없이 배우고 키워야 하는 능력이다.

실제 연구개발의 성패는 기술적인 난관이 아니라 사람관리에 달려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많다.

하지만 이 같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조직의 관리자는 의외로 인력관리에 서툰 경우가 많다. 왜나하면 관리자들은 대부분 엔지니어 출신들로 구성되는데 관리능력보다는 기술적 능력이 탁월해서 관리자로 발탁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같은 연구개발 인재관리 고민을 일거에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지침서 ‘R&D 조직의 인재경영’이 국내에서 최초로 출간됐다. 저자인 한인수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와 노풍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30년 이상 학교와 연구기관에서 연구개발 상황에서의 인재경영을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펴냈다.

한인수 충남대 명예교수.[충남대학교 제공]
한인수 충남대 명예교수.[충남대학교 제공]

저자들은 이 책에서 R&D 인력의 특성, R&D 인력의 행동개발, R&D 인력의 인사관리(채용· 경력· 성과 및 보상관리), R&D 조직의 구조와 문화 그리고 엔지니어로부터 엔지니어링 관리자로의 전환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각종 이론뿐만 아니라 선진국의 빅테크 기업들의 최신 기법과 사례들을 풍부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 저서는 연구개발 관리에 대한 이론서가 거의 전무한 상황에서 연구개발의 인재경영을 위한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재경영의 경험이 풍부하지 못한 엔지니어 출신의 관리자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