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15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반려동물 장례식장도 생겨나고 있다.
반려동물 장례식장은 사람보다는 단촐하다. 대기장, 화장장, 납골당이 멀찍이 분리되지 않고 장례 시설 일체가 한곳에 있다.
이를테면 1층에는 보호자 대기공간, 추모공간, 화장시설이 있고 2층에는 납골당까지 갖추는 식이다.
21그램그룹은 영혼의 무게가 21g이라는데서 착안한 회사이름이다. 이 회사는 최근 천안아산에 반려동물 장례식장 2호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 1호점에 이은 천안아산점은 기존 반려동물 장례식장 ‘에이지펫’을 리모델링하여 오픈했다고 한다. 250평 규모로 1층에는 보호자를 위한 개별 대기공간을 비롯해 추모공간, 화장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납골당을 두었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4개역(천안역, 봉명역, 쌍용역, 아산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다고 한다.
21그램은 ‘2021 동물복지대상’에서 기업부문 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장례 헬프센터를 설립하고 사후수습교육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며, 기초수습키트를 출시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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