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최근들어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가 시판에 들어간 가운데, 전남도가 각 선별진료소를 통해 선(先) 자가키트, 양성시 후(後) PCR 검사 체제를 금주 중반으로 실행키로 했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세를 꺾기 위해 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자가검사키트를 도입하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증상의 유무에 따라 전략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26일부터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새로운 검사·치료체계를 운영한다.
진단검사의 경우 고위험군은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하고,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환자에 대해서도 선제적 PCR 검사도 한다.
일반 진단검사는 기존 확진자와 역학관계가 없이 단순 확인차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경우 별도 자가검사키트 라인에서 양성이 나오면 현장에서 PCR 검사를 한다.
증상이 있거나 기존 확진자와 접촉 등으로 감염 역학관계에 있는 경우에는 기존처럼 PCR 검사를 받으면 된다.
도내 8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15개 민간 호흡기 전담 클리닉에서도 유증상자에 대해 의사 진찰 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한다. 먹는 치료제 투약 범위도 요양시설·요양병원·감염병 전담 요양병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해외입국자의 PCR 음성확인서 기준을 검사일도 72시간에서 48시간으로 강화했는데, 이는 정부방침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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