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순환 광역철도 구축 예정 노선도.[경북도 제공]
대구·경북 순환 광역철도 구축 예정 노선도.[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대구·경북 광역철도가 중앙선과 대구선, 경부선을 연계한 ‘통합신공항 순환 광역철도’로 확대 추진된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중인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신공항~의성) 사업에 중앙선, 대구선, 경부선을 연계한 순환선 구축을 정부에 건의한다.

신공항 활성화를 위한 핵심 철도망인 대구·경북 광역철도와 2023년 말 개통 예정인 중앙선(의성~군위~영천), 지난해 12월 개통한 대구선(영천~동대구), 기존 경부선(동대구~서대구)을 총연장 158.5㎞의 광역전철 벨트로 묶는다는 구상이다.

대구·경북 광역철도 구축 때 투입 차량과 차량기지 등 순환선 운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중앙선, 대구선, 경부선 선로 여유용량을 그대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순환선이 구축돼 광역전철을 투입하면 신공항까지 30~4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도는 이와 함께 추진하는 대구~포항 광역철도와 연계하면 대구와 경북 주요 지역 접근성 향상과 신공항 주변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통합신공항 순환 광역철도는 신공항의 성공적 개항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광역철도 교통망을 통해 신공항 중심 대구·경북 메가시티 완성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