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앞에 박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하는 화환이 놓여져 있다. [연합]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앞에 박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하는 화환이 놓여져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지난해 말 특별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원 시점이 당초 알려진 2월 초보다 더 늦춰질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박 전 대통령 측 관계자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당초 이르면 2월 2일께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퇴원 시점이 이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의 건강 회복 속도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정확한 퇴원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밤 12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석방됐다. 서울구치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던 박 전 대통령은 허리디스크와 어깨 등 지병이 악화돼 작년 11월22일부터 입원 생활을 해왔다.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는 지난달 24일 언론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이) 신병치료에 전념해서 빠른 시일 내에 국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