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25일 수성구 삼덕동 대구미술관 옆 대구간송미술관 예정지에서 건립공사 기공식을 연다.
대구간송미술관은 국·시비 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 2만4073㎡, 건축 연면적 798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23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이곳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미디어아트실, 수장고, 보존처리실, 카페 등 최상의 공간을 갖춘 미술관으로 조성된다.
대구시는 시의회 동의를 거쳐 오는 3월께 대구간송미술관 운영 주체인 간송재단과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미술관 개관 준비에 들어간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준공 뒤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 12월께 개관하며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물 40여 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개관전시도 선보인다.
대구경북연구원은 대구간송미술관이 건립되면 연간 45만명(2017년 분석 당시 추정치) 정도의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으며 생산유발효과 1124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28억원, 취업 유발효과 714명으로 분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간송미술관을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로 건설하겠다”며 “대구미술관과 연계한 고전과 근·현대를 아우르는 시각예술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문화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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