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국의 슈바이처로 살다간 고(故) 장기려 박사를 기념하는 체험수기 발표대회가 열린다.

오는 12월 20일까지 ‘2014 장기려 봉사상 청소년 체험수기 발표대회’ 공모가 진행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 입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 대학총장상 등의 상장과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서류심사 등 예선을 걸쳐 본선진출자를 선정하게 되며, 본선대회는 오는 12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인재대학교 서울백병원 강당에서 열린다.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블루크로스 청소년 의료 봉사단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회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인제대학교 백병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등에서 후원한다.

참가자격은 중ㆍ고등학교학생이거나 이에 준하는 청소년으로, 자원봉사활동 수기를 1500자 이내로 보내면 된다. 블루크로스 홈페이지(www.bluecross.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한편 장기려기념사업회에서는 1997년 창립 후 노숙자, 외국인 근로자, 쪽방 무료 진료에 이어 청십자 무료 진료소(부산)를 개소하는 등 지속적인 의료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해외 의료 봉사는 캄보디아, 필리핀 등으로 이어졌고 2008년부터는 캄보디아 해외 의료 봉사와 캠프를 주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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