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운영하는 드림어스컴퍼니가 저년 대비 매출액이 8% 증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14일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 2442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으로 출범 3년 만에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드림어스컴퍼니는 흑자 달성에는 플로(FLO)의 오디오 플랫폼으로의 전환, 사용자 참여형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가입자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공연 사업 재개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확대가 기여했다고 보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앞서 오디오, 영상 전문 제작사인 스튜디오돌핀을 인수하고, 콘텐츠 제작 전문 스튜디오를 오픈하는 등 제작 기반을 강화했다. 오디오 콘텐츠를 론칭한 지난해 1월 대비 12월 오디오 MAU는 약 210% 증가했으며, 오디오 콘텐츠와 음악을 포함한 인당 플로 평균 청취 시간도 133% 늘었다.
지난해 7월엔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공개할 수 있도록 한 크리에이터 테마리스트 서비스를 도입했다. 6개월 만에 약 10만 개의 테마리스트를 확보, 정교화된 개인화 음악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입자를 확보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향후 차별화된 오디오 콘텐츠를 확대하고, 이를 통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구축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IP에 대한 투자 및 유통 역량 강화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2021년 하반기에 피네이션(p.nation)과 RBW에 대한 지분 투자를 진행해 엔터테인먼트사와의 얼라이언스를 강화했으며, 마마무, 원어스 등 RBW 아티스트들에 대한 공연 파트너십도 체결해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에 힘을 싣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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