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중랑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억 원이던 주민참여예산 사업 규모를 올해 11억 원으로 확대했다. 구민은 생활 불편사항이나 복리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과 같은 일반 분야와 정책 분야 두 가지 분야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단, 인건비와 법정경비 등 경직성 경비와 단년도 사업이 아닌 계속 사업, 특정단체나 개인 지원을 전제로 요구하는 사업, 총 사업비가 1억 원 이상인 사업, 행사성 사업비가 3000만원 이상인 사업은 제외된다.
중랑구민, 구 소재 기관·사업체 종사자, 학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사업 제안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은 5월 18일 까지다.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 중 주민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의회의 예산편성 과정을 거쳐 2023년 해당 부서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매년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구민의 숙원사항을 해소하고 있다”며 “일반 분야뿐 아니라 정책 과제 분야에도 다양한 사업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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