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푸 파이터스(Foo Fighters)가 정규 8집 ‘소닉 하이웨이스(Sonic Highways)’를 국내 발매했다.

푸 파이터스는 밴드 너바나(Nirvana)의 드러머 출신인 데이브 그롤(보컬ㆍ기타)을 중심으로 팻 스미어(기타), 크리스 시플레트(기타), 내이트 멘델(베이스), 테일러 호킨스(드럼)로 구성된 밴드다. 최근에는 보기 드문 정통 하드록을 선보여 온 푸 파이터스는 ‘그래미 어워즈’ 11관왕을 비롯해 총 20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이번 앨범은 ‘그래미 어워즈’ 4관왕에 빛나는 앨범 ‘웨이스팅 라이트(Wasting Light)’ 이후 3년 반 만의 신보이자 밴드 결성 20주년 기념 앨범이다. 그롤이 너바나 시절에 함께했던 명 프로듀서 부치 빅(Butch Vig)이 전작에 이어 이번 앨범에도 프로듀서로 가세했다.

이번 앨범에는 ‘섬싱 프롬 너싱(Something From Nothing)’ ‘더 피스트 앤드 더 패민(The Feast And The Famine)’ ‘캉그리게이션(Congregation)’ ‘왓 디드 아이 두? 갓 애즈 마이 위트니스(What Did I Do?/God As My Witness)’ ‘아웃사이드(Outside)’ ‘인 더 클리어(In The Clear)’ ‘서브터레이니언(Subterranean)’ ‘아이 앰 어 리버(I Am A River)’ 등 8곡이 담겨 있다.

푸 파이터스는 이번 앨범을 미국을 대표하는 8개 도시(시애틀, 시카고, 뉴욕,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DC, 오스틴, 뉴 올리언스, 내시빌)에서 녹음했다. 멤버들은 각 도시에서 일주일간 생활하면서 곡을 만들고 녹음을 진행했고, 같은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녹음 작업과 병행해 제작했다. 앨범 커버에는 녹음을 진행한 8개의 도시를 상징하는 건축물들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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