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등 연구결과, 1시간 내 결과나와

민감도(94.1%)·특이도(100%) 우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연합]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타액 기반 신속 PCR검사 도입을 추진한다. 타액 기반 신속PCR 검사는 검사 결과가 빠르고 정확한 데다 아이들에게 불편함이 없어 학부모들도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3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갖고 “방역 당국에 타액 검체를 이용한 신속PCR검사 도입을 요청한다”며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의 선별진료소 및 병실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타액 검체를 이용한 신속PCR검사는 민감도(94.1%)와 특이도(100%)가 우수하고 1시간 이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코로나19 확산을 줄이는 데에 효용가치가 크다는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조 교육감은 덧붙였다.

조 교육감은 “질병관리청이 ‘타액 기반 신속PCR’를 ‘표준 PCR’에 준하는 검사 방식으로 승인해주면 신속항원검사에 준하는 대체검사방법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정부에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