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지역내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들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50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18일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지원 건수는 약 53%, 지원금액은 약 75%로 늘었다.
특히 일반창업자금과 성장기업지원자금 수요가 몰리면서 자금 소진을 크게 앞당겼다.
대구시는 이러한 자금 수요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당초 1조원에서 추가 5000억원을 확대했다.
지난달 7일부터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기업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1조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되고 있다.
5000억원 추가 지원에 따라 지원 규모는 상반기 6950억원에서 1조 500억원, 하반기 3050억원에서 450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대출 금액과 우대 여부에 따라 대출이자 일부(1.3~2.2%)를 1년간 지원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 확대가 자금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에 든든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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