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Zoom), 아태 지역 미디어 대상 가상투어 진행
줌 임직원, 재택·사무실·하이브리드 중 택 1
회의실 시스템 ‘줌 룸’ 기반 하이브리드 근무환경 구축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재택 근무, 사무실 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중 원하는 대로 고르세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미디어를 대상으로 실시간 미국 본사 가상 투어를 진행했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위치한 본사 내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을 간접체험 해볼 수 있었다. 임직원이 어디에서 일하든 서로 협업하고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근무 환경을 제공 중이다.
줌 본사의 하이브리드 근무환경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회의실 시스템 ‘줌 룸(Zoom Rooms)’을 통해 가능하다. ‘줌 룸’은 업무공간 예약(베타), 가상 리셉셔니스트, 개인 디바이스 페어링과 대화형 화이트보드까지 다양한 줌 플랫폼 제품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코로나 팬데믹이 끝난 후 안전하게 사무실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될 때, 줌 임직원은 ▷전일 재택근무 ▷전일 사무실 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중 자신에게 맞는 근무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줌 측은 “기존에는 사무실 또는 근무지가 물리적인 공간만을 의미했던 반면, 미래에는 임직원이 일을 수행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근무환경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다 확장적인 공간을 근무환경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줌은 지난 2021년 여름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무실에서 일하고 싶다”고 응답한 이는 전체 중 1%에 불과했다. 절반 이상은 사무실 또는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유연한 하이브리드 근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줌이 모멘티브(Momentive)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줌 직원 중 69%가 대면, 원격, 하이브리드 근무 등 일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근로자들이 사무실로 복귀하는 경우가 늘어날 수록 하이브리드 인력 지원 역량에 대한 논의도 점차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줌 룸은 기업이 직원 건강과 안전을 가장 우선시하면서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work-from-anywhere)’ 업무방식을 지원하는 전략을 세우도록 지원한다.
이번 가상 투어는 줌 웨비나를 통해 진행됐다. 제프 스미스(Jeff Smith) 줌 룸 총괄은 어디에서 근무하든 협업을 지원하며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혁신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디지털 캔버스 기능인 ‘줌 화이트보드(Zoom Whiteboard)’ ▷AI를 활용해 사무실에 출근한 여러 직원 각각의 화상 피드를 생성하는 ‘줌 룸 스마트 갤러리(Zoom Rooms Smart Gallery)’ ▷개별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줌 룸 회의를 시작하고 종료하는 등 제어할 수 있는 ‘줌 룸 컨트롤러(Zoom Room Controller)’ 등이 대표적이다.
리키 카푸르(Ricky Kapur) 줌 아태지역 총괄은 “하이브리드 근무의 핵심 요소로 조직문화와 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어디서든 근무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며, 아태지역 근로자들은 더 폭넓은 유연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아태지역 기업들이 더욱 포괄적이고 생산적이며 뛰어난 협업환경으로 전환함에 따라, 줌도 이들을 더 잘 지원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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