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생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으로 신청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시는 18일부터 구로구 항동 푸른수목원에서 해설 프로그램 ‘걸어서 수목원 속으로!’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걸어서 수목원 속으로!’는 숲 해설가와 함께 수목원을 탐방하며 푸른수목원 역사와 주변의 다양한 생태를 체험하고 14개의 주제정원을 둘러보며 계절 변화에 따른 식물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숲 해설가 인솔 하에 수목원 곳곳을 둘러보며 식물 특징과 구분법, 봄·여름에 피는 꽃, 가을에 볼 수 있는 열매, 겨울눈 등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자연 생태와 동·식물을 학습할 수 있다.
푸른수목원에서는 다양한 조팝나무 품종을 비롯하여 박쥐나무, 댕강나무, 복수초, 풍년화, 둥굴레 등 1380여종의 국내 자생식물과 항동저수지에 서식하는 흰뺨검둥오리, 쇠물닭, 왜가리 등의 조류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둘째·넷째 주 토요일 10시마다 열리며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된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회당 참여 인원은 10명 이내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푸른수목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자연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해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며 “생태교육 활성화 및 수목원 특성에 맞는 공원여가활동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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