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49명…재택치료자 28만7683명

31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
31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30일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131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31일 밝혔다.

전날(29일) 8만1824명보다 2만1693명 줄었고, 일주일 전(23일) 7만7744명보다는 1만7613명 적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3일 5만명대, 8일 7만명대, 11일 8만명대, 16일 12만명대까지 치솟은 뒤 대체로 감소하는 추세다. 27일 3만명대까지 줄었다가 29일 8만명대로 늘었으나, 하루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31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75만929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49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3563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8만7683명으로 전날보다 4955명 늘었다.

서울시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전담병상 64.1%, 준중환자 병상 73.2%, 감염병 전담병원 50.5%다.

서울시는 코로나19 관련 상담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이번 주부터 서울시 코로나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 및 신속항원검사 이용, 재택치료, 예방접종 등 코로나19 관련 전반적인 내용을 상담하며, 평일과 주말 24시간 운영한다. 상담 수요에 따라 인력을 최대 270명까지 배치할 방침이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코로나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필요할 때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서울시가 과거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들에게 지급한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재사용하기 위해 수거 캠페인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달 25일까지 회수된 기기는 4403개라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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